육아와 직장, 그리고 공부라는 세 가지 과제를 동시에 수행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특히 기술사 자격증을 목표로 삼는 분들에게는 시간관리가 핵심 과제가 됩니다.
오늘은 육아와 공부를 병행하며 시간 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팁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 글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나만의 시간을 확보하고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1. 도움을 요청하는 것, 부끄러워하지 말자
육아와 공부를 동시에 하면서 가장 큰 도전은 '시간'입니다. 저는 아이가 돌 되기 전에 어린이집에 보내면서 도움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주말이면 친정과 시댁에도 도움을 청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그렇게 어린 아이를 맡길 수 있냐”고 묻지만, 저는 그 시간을 통해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하루의 짧은 몇 시간을 어떻게든 확보하려면, 주변의 도움은 필수입니다. 시간을 확보하지 않고는 공부에 진전이 있을 수 없습니다. 미안함이나 죄책감을 느낄 시간에, 합격을 위해 자신의 목표를 되새기세요. 아이에게 더 나은 미래를 주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더 열심히 공부해야 합니다.
2. 아침 시간을 활용하라
육아와 직장 생활을 하면서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찾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새벽 시간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아침 4시쯤 일어나면 아이가 일어나기 전까지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최소 2시간이 생깁니다.
하지만 새벽에 일어나기 위해서는 전날 저녁 일찍 자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저녁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어 충분히 수면을 취한 후 새벽 시간을 나만의 공부 시간으로 활용해 보세요.
3. 공부 시간 체크하기
바쁜 생활 속에서 내가 하루에 얼마나 공부했는지를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타이머를 이용해 매일 공부 시간을 체크했습니다. '열정품은타이머' 같은 어플을 사용하여 공부 시간을 시각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직장과 육아 때문에 하루 계획을 다 채우지 못할 때도 있겠지만, 그럴 때는 자신을 너무 자책하지 말고 다음 날 목표에 더 집중하세요. 시간 관리는 꾸준함이 생명입니다.
4. 작게 시작하고, 조금씩 늘려라
처음부터 하루에 10시간씩 공부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제가 처음 시작할 때는 하루 4~5시간을 목표로 잡았으며, 시험기간에는 8~10시간으로 늘렸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공부 시간이 늘어났고, 이 과정에서 제 몸과 마음도 점점 적응해 갔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루하루 공부 시간을 꾸준히 늘려가는 것입니다. 단거리 달리기가 아닌, 장거리 마라톤처럼 생각하세요.
5. 최소한의 수면 시간을 파악하라
공부 시간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면, 많은 분들이 수면 시간을 줄이는 방법을 고민하게 됩니다. 저는 여러 실험을 통해 6시간 수면이 저에게 적절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여러분도 최소한의 수면 시간을 파악해보세요. 수면의 질을 고려해 1시간 30분 단위로 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최소 수면 시간을 확보한 후 남는 시간은 최대한 공부에 투자하세요. 중요한 것은 '나만의 최적의 수면 시간'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육아와 직장, 공부를 병행하는 것은 분명 어렵지만, 시간 관리를 잘한다면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작은 시간이라도 소중하게 여기며 집중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이렇게 쌓인 시간들이 결국 목표를 달성하게 할 것입니다.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인 정보는 다음에 포스팅하겠습니다!